(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중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조동수, 민간위원장 박길오)는 지난 6일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위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후원 연계를 위해 공모에 선정된 3개 사업(사업비 2395만 6000원)에 대한 사업별 추진상황 보고와 당면 현안사업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전남 사회혁신 공모사업’에 선정돼 ▲찾아가는 봄꽃 전달 ▲홀로 사는 어르신 전기매트 전달 ▲온(溫)기 나눔 이불 지원 및 주거환경정비 ▲찾아가는 취약계층 이불세탁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전남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으로 ▲행복나눔 밑반찬 전달사업과 ‘시 협의체 공모사업’으로 ▲정(情)나누미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해 소외된 이웃들이 끼니 걱정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각각의 사업비는 올해 12월까지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취약계층, 독거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후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길오 민간위원장은 “그동안 한결같은 노력과 단합된 마음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써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위원들과 힘을 합쳐 적극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역 주민의 복지 욕구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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