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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은 31일부터 정부 방역방침에 따라 코로나19를 4급 감염병으로 전환하고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 2단계 조치를 시행한다.
주요 변경내용은 △의료기관 검사(PCR, RAT) 유료화(단, 만 60세 이상과 12세 이상의 기저 질환자·면역질환자 등 먹는 치료제 대상과 응급실·중환자실 대상자는 건강보험 지원) △생활지원비·유급휴가비 지원 종료 △양성문자통보 및 전화역학조사 중단 등이다.
장수군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 PCR 검사대상은 만 60세 이상, 의료기관 입원 전 환자와 보호자 1인, 요양 시설 선제검사로 한정되며, 운영시간은 평일 및 토요일은 기존대로 운영하고 일요일과 공휴일은 중단한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자 하는 군민들이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변경 사항을 적극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박애순 의료지원과장은 “코로나19가 4급으로 전환되더라도 양성자 감시기관(박승민 내과)을 통해 발생자 동향 및 유행 양상을 모니터링하는 등 지속 대응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의 확진자 증가 추세가 유지되고 있으니 개인 방역수칙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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