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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1인가구 전수 조사 결과 발표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3-08-16 11:49 KRX7
#속초시 #속초시청 #이병선시장

사회안전망 보유하고 있는 대상자 1만3762 가구(76%), 보호 체계 없는 대상자 4388 가구(24%)

NSP통신-속초시청 전경. (사진 = 속초시)
속초시청 전경. (사진 = 속초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실시한 1인가구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고독사가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비극적인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속초에 주소를 둔 20세 이상 1인가구 1만8150 가구(일반 1만5149 가구, 수급자 3001 가구)를 대상으로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전담공무원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적자원망을 활용해 실시했다.

조사결과 고독사 예방 보호 체계 여부에서 취업 및 돌봄 등 사회안전망을 보유하고 있는 대상자는 1만3762 가구(76%)를 차지하고 보호 체계가 없는 대상자는 4388 가구(24%)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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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본인 거부 등으로 보호가 필요하지 않은 가구는 3605 가구였고 고독사 예방 보호가 필요한 위험군은 783 가구로 조사됐다.

시는 보호가 필요한 위험군 783가구를 중심으로 스마트 안부전화(굿모닝 콜), 우유배달사업, AI 돌봄 로봇,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과 같은 돌봄 서비스 연계를 추진 중이다.

또한 취업 등 1인 가구 지원을 위해 생애주기별로 관련 부서와 협업을 추진해 2023년 9월경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병선 시장은 “속초시는 사회적 고립 및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지원함으로써 고독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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