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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제36보병사단과 협력해 19일 원주천변 일대에서 합동 수해복구 활동을 실시했다.
원강수 시장과 하헌철 제36보병사단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시청 직원과 장병이 참여했으며 살수차와 청소차량 등의 장비를 동원해 새벽시장을 포함한 원주천변 둔치 일대에 퇴적물을 정리했다.
시는 이번 장마가 끝나면 대대적인 환경정비와 함께 세월교 등 호우 피해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방역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원강수 시장은 “호우 피해 복구 작업을 위해 흔쾌히 참여해주신 하헌철 제36보병사단장님과 군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고 재난 예방 및 대응 활동을 더욱 강화해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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