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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진 국민의힘 국회의원(서울 양천갑 당협위원장) (사진 = 조수진 의원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조수진 국민의힘 국회의원(서울 양천갑 당협위원장)이 양천구 관내 시설 개선과 학습권 조성을 위한 서울시교육청 추경 예산·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등 총 98억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조 의원은 “이번 서울시교육청 추경과 행안부 특교를 통해 구민 안전 및 여가 시설 개선과 학습권 조성을 위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학교, 안전한 양천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양천구 특교·추경 98억 원 내역

우선 이번 서울시교육청 추경을 통해 은정초, 신목초, 목일중 등 양천구 관내 28개 학교에 배정된 예산은 총 76억 5700만 원이다. 이번 추경을 통해 각 학교에서 요청한 세부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세부 내역으로 ▲은정초 체육관 안전 및 어린이 놀이시설 개선 2500만 원 ▲양명초 본관-별관 연결 캐노피 설치 8000만 원 ▲신목초 본관-체육관 연결 캐노피 설치 5000만 원 ▲목일중 미술실 현대화사업 7000만원·배수로 정비 및 안전 덮개 정비 5000만 원 등이 있다.

또 서울시 양천구에 확정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은 22억 원이다.

구체적인 사업으로 보면 ▲도로열선 설치 5억 원 ▲해누리체육공원 인조 잔디 교체 3억 원▲양천구 보육 타운 건립 7억 원 등이다.

양천구 특교·추경 98억 원 내역 (사진 = 조수진의원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이 지역구 국회의원을 모두 독식하고 있는 서울시 양천구에 조 의원이 양천갑 당협위원장이 된 이후인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행안부·서울시·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확정된 양천구 특별교부금은 약 382억 원에 달해 서울 지역에서는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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