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광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서미의, 민간위원장 김재호)는 지난 21일 광영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사업 1건과 특화사업 5건에 대한 2023년 상반기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하반기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회의 종료 후에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 홍보 캠페인도 진행됐다.
특히 하절기 폭염과 집중호우 대비 주거 취약가구에 대해 이웃이 초기위험을 감지하고 동사무소에 즉시 알려주는 상시 발굴 체계를 확산하기 위해 협의체 위원들이 지역 내 상가를 돌며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김재호 민간위원장은 “우리 협의체에서는 개인보다는 가족과 공동체 역량을 키우고, 물질적 지원보다는 정서적 지원에 초점을 두어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사업 추진뿐만 아니라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항상 세심하게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서미의 광영동장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간 인적 안전망의 최중심에 있는 조직이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우선 과제 중심의 지역특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탄생화! 찾아가는 생일잔치(공모사업) ▲소확밀, 밑반찬 지원사업 ▲희망 나눔 냉장고 운영 ▲사랑 더하기! 행복 담은 스마일 가족사진 ▲행복 나누기! 함께 하는 시네마 천국 ▲ 다정다감 가족 愛 희망여행 등 총 6개의 지역특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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