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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철 국회의원, ‘전라남도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안’ 통과 적극 환영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3-06-19 11:22 KRX7
#소병철국회의원 #조직개편안 #행정기구

전남 동부권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 위한 시너지, 국가균형발전 견인할 수 있는 행정적 지원 토대

NSP통신-소병철 국회의원 (사진 = 소병철 국회의원실)
소병철 국회의원 (사진 = 소병철 국회의원실)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오는 7월 전라남도 동부청사 개청을 앞두고 동부지역본부를 4개 실ㆍ국, 320명 규모로 확대하는 전라남도 조직개편안이 전남도의회를 통과했다. 일자리투자유치국과 문화융성국, 환경산림국, 여순사건지원단과 민원행정담당관으로 구성된 조직이 동부권에 설치된다.

이번 조직개편은 행정의 효율성과 통합성, 그리고 동부권의 경제ㆍ문화 기능강화에 방점이 찍혀있다. 특히 전남 동부권 주민들이 장기간 겪어온 민원 해결과 도청 접근성 불편을 해소하고 앞으로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의견을 합리적으로 조정해 준 전라남도의회 신민호 기획행정위원장과 함께한 전남도의원들에게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지역위원장은 순천시민과 전남 동부권 주민을 대신해 찬사와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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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은 지난 2005년 광주에서 무안으로 이전했다. 이와 동시에 전남도청 동부출장소를 개소했지만, 전남 동부권 주민들의 민원 수요를 전부 해결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동부출장소의 기능과 부서가 제한돼 있고, 도청과 거리가 멀어 민원 해결을 위한 시간적ㆍ경제적 부담이 과도했다. 또한 동부권의 인구 집중으로 민원접수 건수 자체도 늘어나 동부권 주민들로부터 불편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높아져 왔다.

이후 10년이 지난 2015년이 다 돼서야 동부출장소가 동부지역본부로 격상됐다. 처리할 수 있는 사무가 늘어났지만, 전남 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동부권의 각종 행정ㆍ사무 민원 수요 등을 감안할 때 “실질적인 2청사 기능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고 “동부권 역차별을 해소야 한다”는 절실한 목소리는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소병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ㆍ광양ㆍ곡성ㆍ구례갑)은 그동안 김영록 전남지사를 비롯한 전남도의원들에게 동부권의 어려움을 전하며 시급한 문제 해결을 호소해 왔다.

소 의원은 지난 4월 28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자치분권 정책협의회에서도 “김영록 전남지사가 동부청사 조직을 확대하겠다고 공약했지만, 전남도청 60개 과 중 11개 과만 동부권에 배정됐다”며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조직 개편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김영록 지사는 “입법 예고된 조직개편안이 확정된 것이 아니며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답했다.

결국 전남도의회 신민호 기획행정위원장은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서 소병철 국회의원과 긴밀하게 협의하고 전남도와 도의원들의 의견을 조율하는 진통 끝에 마침내 조례 개정안 통과를 이끌어냈다.

지난해 정기국회에서 소 의원이 확보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순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 사업과 지난 5월에 발의한 ‘남해안권 개발 및 발전 특별법’도 탄력을 받게 됐다. 다음 달 전남도 동부청사 개청을 앞두고 조직개편안이 통과되면서 전남 동부권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시너지,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행정적 지원의 토대가 마련된 것이다.

이번 조직개편안 통과는 전남도의회 신민호 기획행정위원장의 뚝심에 소병철 국회의원의 협조와 김영록 지사의 결단 덕분이라는 평가다. ‘전라남도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안’ 통과를 적극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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