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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이 뱃놀이 축제가 진행되고 있는 화성시 전곡항 및 제부도 일원에서 승선 및 해상체험 안전관리를 하고 있다. (사진 = 평택해양경찰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장진수)는 11일 화성시 전곡항 및 제부도 일원에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했다.

평택해양경찰에 따르면 화성 뱃놀이 축제 기간 중 2일차 까지 관광객 약 15만명이 찾았으며 승선체험 등 해상체험 관광객은 약 1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오후에는 어린이 1명이 바닷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신속히 구조해 소방 119에 인계해 인근 병원을 이송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을 확인됐다.

장진수 서장은 “많은 관광객의 방문으로 안전사고가 발생 가능성이 높아 축제가 끝날 때까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축제기간, 연일 경비함정, 파출소 연안구조정, 평택구조대를 투입하고 구조대원 등 경찰관 80여 명을 지원해 신속한 사고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위급한 사고 발생 시 해양경찰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평택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청 창설 70주년 홍보 및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홍보부스를 마련해 대국민 홍보를 병행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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