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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도가 추진한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이 20일부터 11월까지 12주간 진행된다. 또 각종 공연, 전시, 학술, 스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디엠지의 평화 생태, 역사적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체험의 장을 마련된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평화와 생태를 위한 대장정인 ‘2023 디엠지(DMZ) 오픈 페스티벌’이 시작됐다. DMZ는 단순한 정전의 결과물이 아니라 평화와 생태, 환경의 상징으로 인류 미래를 향한 출발선”이라고 했다.
이어 “프랑스 대사 등 15개국 외교 사절과 기후대사 강금실 전 장관,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 조직위 공동위원장 최재천 교수 등 1500여 분의 참가자들이 함께 DMZ 생태 탐방로를 걸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도라산역은 지난 2000년 6월 15일 남북정상회담 후 민간인 통제선 안에 설치된 역이다. 남쪽에서 보면 마지막 역이지만 저는 통일의 염원을 담아 북쪽으로 가는 첫 번째 역이라 생각한다”라고 피력했다.
그는 “오늘 행사를 준비하며 평화와 통일을 위한 의지뿐만 아니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우리 경기도의 진보적이고 담대한 각오를 보여드리고자 사용되는 소품까지 정성 들였다”라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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