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는 9일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김창근 동부환경기술인협회장을 비롯한 30명의 기술인들과 함께 ESG 경영 및 기업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3월 서부환경기술인협회 기술인들과 소통의 날을 가진데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먼저, 최근 글로벌 경제 핵심인 ESG 경영과 관련해 지역 기업체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지속가능한 미래와 환경을 실천하기 위해 ESG 기업중심 생태계 조성 및 실천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환경기술인들이 견인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기술인들이 알아야 할 환경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애로사항 및 의견수렴 시간에는 기업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자유로운 의견교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소통의 날’ 은 경북도 기업 현장에서 환경오염물질 관리와 각종 환경 규제 강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경기술인에게 불편사항을 해결해주고자 지난해부터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소통의 날 행사에 참석한 환경기술인들은 “기업체 현장에서 업무처리 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편사항에 대해 직접 담당자를 만나 해결방안을 속 시원하게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권경하 경북도 환경안전과장은 “기업하기 좋은 경북을 만들기 위해서는 소통이 우선돼야 한다”며,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상생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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