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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 대추골도서관이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독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수원여자단기청소년 쉼터 강의실에서 쉼터 거주 청소년들 대상으로 김숙연 독서지도사가 프로그램을 진행을 맡는다.
치유프로그램은 ▲내 마음을 보여줄까 ▲가시 소년 ▲내가 가장 슬플 때 ▲하늘을 나는 사자 ▲샘과 데이브가 땅을 팠어요 등 그림책을 읽고 독후 활동을 하며 스스로 마음을 치유한다.
독후 활동은 ▲다양한 감정 찾아보기 ▲나의 ‘화’ 인형 만들기 ▲나의 인생그래프 그리기 ▲나의 희망 지도 그리기 등이다.
대추골도서관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주변과 이웃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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