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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경찰서가 학원가 밀집지역인 수내역 인근에서 성남교육지원청과 함께 청소년 대상 마약류 범죄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캠페인을 전개했다. 사진은 경찰관들이 청년들에게 마약검사 스티커를 배부하고 있다. (사진 = 분당경찰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분당경찰서는 학원가 밀집지역인 수내역 인근에서 성남교육지원청과 함께 청소년 대상 마약류 범죄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최근 서울 강남구 학원가에서 발생한 마약음료 배포 사건과 관련해 유사사례 방지를 위해 ‘마약범죄 유형 및 대응방안이 담긴 전단지’ 및 마약성분 포함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는 ‘마약검사 스티커’를 배부하며 학생들의 주의를 당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오찬숙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청소년 상대로 이뤄지는 범죄 예방을 위해 예방 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모상묘 분당경찰서장은 “하교 시간 학원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예방 순찰을 통해 청소년이 안전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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