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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전남농협)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전남본부(본부장 박종탁)는 최근 고향주부모임전남도지회(회장 신금숙), 신북농협(조합장 이기우)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농촌의 고령농업인과 홀몸 어르신들에게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참가자 30여 명은 신북농협 지역문화복지센터에 모여 직접 김치(열무김치와 배추김치 500kg)를 담그고 포장해 관내 취약계층 200여 가구에 전달했다.

고향주부모임은 매년 농번기 철 소외되기 쉬운 고령 어르신들의 밑반찬 지원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여성 농업인의 농사일과 가사 병행의 고충 해소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박종탁 본부장은 “고령 어르신들에게 밑반찬 나눔을 통해 사랑과 희망을 전달해준 ‘고주모’ 회원들에게 감사하다” 며 “농협에서도 사회 전반에 나눔의 온정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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