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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기후도지사 돼 ‘RE100’선도…대한민국 변화시킬 것”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3-04-24 20:17 KRX8
#김동연 도지사 #비전선포 #기후위기 #경기 RE100 #경기도

RE100, 2050년까지 사용전력량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자는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

NSP통신-24일 시흥 시화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마팔하이테크 공장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임병택 시흥시장, 강금실 기후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RE100 비전 선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김동연 도지사 페이스북)
24일 시흥 시화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마팔하이테크 공장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임병택 시흥시장, 강금실 기후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RE100 비전 선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김동연 도지사 페이스북)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도는 24일 시흥 시화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마팔하이테크 공장에서 ‘경기 RE100’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동연 지사는 “기후도지사가 돼 ‘RE100’을 선도해 대한민국을 변화시키겠다”며 “누구도 도전하지 않은 길은 경기도가 열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RE100’은 2050년까지 사용 전력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자는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이다. 글로벌 투자사나 참여기업들은 협력사에게 캠페인 동참을 요구하고 우리나라 SK하이닉스, 삼성전자, LG에너지설루션 등 대기업이 동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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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경기도는 2030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중 30% 달성, 원전 6기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생산, 공급, 영농형 태양광 등 도민들의 탄소중립 실천을 기회소득으로 돌려주는 에너지 정책 추진, 공공기관 100%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이뤄내겠다”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를 구성해 매월 제가 직접 회의를 주재하며 비전을 구체화하고 실천하겠다”며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께서 ‘기후대사’로 경기도의 비전을 지지하고 후원항 예정이다”라고도 했다.

김 지사는 또 “RE100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2040년까지 반도체는 31%까지 수출액이 감소할 거라는 전망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지사는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30.2%에서 21.6%로 하향하고 산업부문 감축목표를 14.5%에서 11.4%로 하향했다”면서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 75%를 차기정부와 미래세대에 전가했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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