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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6일 오후 2시와 4시에 센터 대강당에서 육아종합지원센터 회원을 대상으로 가족 뮤지컬 ‘뚝딱하니, 어흥!’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36개월 이상 취학 전 아동과 부모님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7일~2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뚝딱하니, 어흥!’은 ‘곶감과 호랑이’, ‘해와 달이 된 오누이’ 등 전래동화를 바탕으로 각색된 창작 뮤지컬로, 3개의 마당놀이극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참여형 가족 뮤지컬이다.
탁영희 교육보육과장은 “광양시 가족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가까운 곳에서도 아이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었다”며 “이번 공연이 맞벌이 등의 이유로 아이와 시간을 보내기 힘든 가정에게 큰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22년도 어린이 문화공연을 상·하반기에 한 차례씩 진행했으며, 연간 총 345명(센터 회원 가족)의 관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도 상·하반기 1회씩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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