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국감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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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4일 친환경에너지 분야의 SK그린테크노캠퍼스가 부천 대장지구에 들어설 것을 알리며 부천시에서 ‘SK그린테크노캠퍼스’ 투자협약을 맺게 돼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광명시민들과 함께한 얼마 전 맞손토크에서 ‘기후도지사’가 되겠다고 약속드린 이후 확정된 투자 유치라 더욱 뜻깊다”라고 언급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SK그린테크노캠퍼스’는 이차전지, 수소경제 등 친환경에너지 분야 관련 기업을 계속해 부천으로 끌어들일 ‘앵커기업’이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투자 빙하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얼어붙은 투자환경이지만 경기도는 국내·외 혁신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투자와 고용 등 효과뿐 아니라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역할도 기대된다”라고 내다봤다.
김 지사는 “도민께 더 많은 기회를 드리기 위해 혁신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경기도는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SK그룹 7개사의 우수한 연구인력 약 3000여 명이 근무하게 되는 1조원이 넘는 투자 규모”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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