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전경. (사진 =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본부장 한상윤)와 경기북부본부(본부장 이종석)가 전국택시공제조합 경기지부와 함께 경기도 법인택시 교통사고 예방과 자발적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택시 ‘무사고 100일’ 운동을 추진한다.

31일 공단에 따르면 택시 무사고 100일 운동은 공제조합에 가입한 경기도 관내 189개 택시 운수회사를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7월 8일까지 총 100일간 진행된다.

또 이 기간 내 택시공제조합에 접수된 대인·대물사고를 기준으로 무사고 달성 운수회사를 선정해 포상할 계획이다.

공단은 택시 무사고 100일 운동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매달 운행기록 분석자료를 운수회사에 제공해 위험운전행동건수가 높은 운전자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이다.

위험운전행동건수 상위 운수회사는 개별 방문해 사고 발생 위험성을 낮추도록 교통안전 컨설팅을 진행한다.

한상윤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장은 “택시 무사고 100일 운동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택시 운송사업자와 운수종자사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택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수종사자의 자발적 안전운행 및 운송사업자의 교통안전 관리강화를 유도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