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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안동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21일 길안면 현하2리에서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날'을 운영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날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실현을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 오지마을을 찾아가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취약계층 주민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안내, 의료보건 상담 및 당뇨, 혈압체크 등으로 건강정보도 제공한다.
또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마을복지계획추진단도 동참하고 전문자원봉사단인 안동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 및 협력해 주민들에게 이미용서비스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날을 운영함으로써 복지 소외계층에게 다양하고 복잡한 복지제도를 알기 쉽게 안내를 하여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기대할 수 있고, 나아가 지역 봉사단체와 밀접한 교류를 함으로써 지역자원 네트워크가 활성화되는 시너지 효과도 기대해 볼 수가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현 국정과제인 ‘복지 사각지대 지자체 발굴체계 강화’ 필요에 맞추어 현장을 찾아다니며 복지위기가구에 더욱 신속하고 두텁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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