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3’ 에 참가해 잠재 투자유망기업 20개사를 발굴, 이 중 10개사와 2조 원 규모의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인터배터리 2023’ 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 코엑스, 코트라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이차전지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477개사 참가, 6만명 정도가 관람했으며 모바일 소형시장에서부터 에너지, 자동차 산업, 배터리 관련 다양한 신제품과 기술들이 출품됐다.
이번 전시회 동안 배터리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구미시 국가산업단지 투자환경 인프라와 유치 전략을 발표하고 홍보관 운영 등을 통해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으며, 시 홍보부스를 찾은 기업들은 폐배터리 재활용 관련 투자와 인센티브 등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
특히 수도권 지역 이차전지 소재·장비 분야 기업들과 투자유치 상담을 진행했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체 현장 방문 및 사업계획안 검토를 통해 관내 유치를 구체적으로 구상할 계획이다.
유경숙 기업투자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이차전지 관련 기업들을 많이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구미시가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미래 먹거리 첨단 산업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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