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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위종선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최되는 내달부터 반려견을 무료로 돌봐주는 ‘반려견 돌봄서비스’를 전국 관광지 최초로 운영한다.
반려견 돌봄서비스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3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휴무 없이 운영된다.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한 후 순천만국가정원 서문 반려견 놀이터를 방문하면 된다.
전문직원이 상주하는 반려견 놀이터에서, 1일 최대 3시간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놀이터는 반려동물등록, 체중 12㎏·체고 40㎝ 미만, 예방접종 완료 등 이용기준을 충족하는 반려견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18일부터 오픈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반려견 놀이터 예약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관규 시장은 “이번 반려견 무료 돌봄서비스는 순천시 친반려동물 시책의 일환이다”며 “지속적인 반려동물 정책 추진으로 사람과 반려동물이 공존하는 순천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노관규 순천시장은 평소 한 나라의 위대함과 도덕적 진보는 그 나라에서 동물이 받는 대우로 가늠할 수 있다는 마하트마 간디의 말을 인용하며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에 애착을 보여왔다.
NSP통신 위종선 기자 wjs88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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