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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안산시 와동체육공원 리모델링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고영인 의원실)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안산단원갑)이 10일 안산시 와동체육공원 리모델링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단원갑 지역위원회가 주최해 와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고영인 의원을 비롯한 강태형 경기도의원, 박은경‧황은화 안산시의원, 와동 주민, 안산시 철도교통과, 시민공원과, 중앙도서관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지난 1월 27일 진행된 와동 의정보고회에 참여한 주민들이 와동체육공원 장기 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동의를 얻는 절차의 필요성을 제기해 이에 추가적으로 지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에 따라 와동체육공원 리모델링 계획을 보다 완성도 높게 추진하기 위해 열렸다.

또 다시 한번 그동안 수정‧계획돼 온 와동체육공원 리모델링 설계안에 대해 설명 했으며 와동 주민들을 비롯한 많은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고영인 의원은 “와동체육공원 리모델링 계획을 위해 국비 10억, 도비 8억, 교육도서관 건립 국비 20억, 도비9억, 와동행정복지센터 옆 주차 타워 건립 국비 7억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이에 더해 계획되고 있는 신촌운동장 지하 주차장 조성 사업은 추가적으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설명회를 통해 다시금 지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고 이를 바탕으로 리모델링 계획을 보다 완성도 높게 추진하겠다”며 “와동주민을 비롯한 단원갑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와동체육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지역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용해 와동체육공원 리모델링 계획을 보완해나갈 예정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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