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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정읍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전정기)는 2일 지역 내 사과, 배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화상병 예방을 위한 사전방제 교육을 진행했다.
과수화상병은 배와 사과의 꽃과 잎, 가지 조직이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거나 붉게 돼 고사하는 병이다. 전염력이 매우 강하고 치료 약이 없어 한 번 발병하면 과원 전체를 매몰 처리해야 한다.
이번 강의에는 농촌진흥청 배 연구소 송장훈 연구관이 강사로 나서 화상병을 위주로 병해충 방제 기술에 대해 교육했다.
주요 내용은 화상병의 특징과 화상병 유사 증상, 방제 대책과 행정명령 준수사항, 3회 방제에 따른 농약 안전 사용과 방제시기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또한 PLS(농약 허용 물질 목록관리) 제도 교육과 과원 관리 요령을 중점 설명하며 병 발생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당부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상병이 발생하면 해당 농가와 지역에 큰 피해를 초래한다”며 “화상병에 대한 철저한 사전방제로 병 발생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는 화상병의 적극적인 방제를 위해 전정 시 농가에 궤양 제거를 지도했으며, 이달 중순까지 지역 내 10개 농가에 과수화상병 예측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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