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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정흥범 위원장)가 27일 동탄JCT~기흥동탄IC 구간 경부고속도로 직선화사업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화성시 동탄신도시 중심부인 1.21km 구간은 매립방식으로 지하화되고 지상부는 공원과 동탄2신도시를 동서로 연결하는 6개 연결도로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서울 방향 구간은 올 3월, 부산 방향 구간은 올 12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정흥범 위원장과 김상균 부위원장, 김상수, 유재호, 이계철, 임채덕 의원은 개통 전 사업과정 브리핑을 들은 후 지역개발사업소장 및 LH 동탄사업단 관계자, 시공사 등과 지하차도 입구와 내부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정흥범 위원장은 “경부고속도로 직선화사업을 통해 단절되었던 동탄1,2 신도시가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의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직선화 구간 상부 공원화 사업에 대해서도 “시민들이 원하는 공원이 될 수 있도록 화성시와 LH에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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