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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는 15일 여성 1인가구(점포)를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을 위해 1인가구와 여성 1인점포에 안심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인가구 주거안전 방문지킴이 사업’은 현관 CCTV 지원사업(12가구)과 안심세트 3종(현관문 이중잠금장치, 창문 잠금장치, 휴대용 비상벨) 지원사업(40가구)으로 2가지 사업으로 구분해 추진되며, 중복지원은 되지 않는다.
여성 1인점포를 대상으로 하는 ‘CCTV 및 안심벨 설치사업’은 지난해 공모사업에 선정돼 여성 1인점포 77개소에 설치를 완료한 사업으로, 올해 35개소를 추가 모집한다.
신청은 1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가능하며 신청서류를 작성해 여성가족청소년과 또는 읍·면·동에 방문 제출하거나 팩스, 이메일, 또는 QR코드를 활용한 인터넷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자격, 지원내용,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군산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고 궁금한 사항은 여성가족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1인가구 및 여성들의 주거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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