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 평생학습원 여성자원활동센터는 8일 여성문화관에서 역대 회장 이하 임원진 및 팀장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장단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여성자원활동센터는 지난 1991년 7월 설립돼 현재까지 노인요양시설·사회복지관 봉사를 비롯해 특수학교 학습 도우미, 무의탁 독거 어르신 밑반찬 지원, 아나바다센터 운영, 경로당 경락마사지 봉사,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 사랑의 김장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포항시의 대표적인 여성 자원봉사 단체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임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담아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격려의 의미로 우수자원봉사팀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13·14대 박영희 회장, 15대 신임 김인숙 회장은 각각 이임사와 취임사를 통해 한마음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함께 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여성 자원봉사자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사회 곳곳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김현구 평생학습원장은 “봉사와 나눔을 묵묵히 실천한 회원분들의 열정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진정한 나눔으로 자원봉사의 저변을 확대함은 물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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