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5일까지 2023년 (예비)사회적기업 전문인력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력을 사회적기업의 초기 경영시스템 구축에 활용함으로써 지속발전 가능한 사회적기업 육성과 자생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시는 사업비 1억 4000만 원을 투입해 선정된 (예비)사회적기업에 대해 전문분야, 경력‧자격‧학력 요건을 갖춘 전문인력 채용 시 1인당 월 250만 원 한도로 인건비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기간은 지원 개시일로부터 1년간(12개월)으로 사회적기업은 최대 3년간, 예비사회적기업은 최대 2년간 전문인력 인건비 일부를 지원받는다.
신청 자격은 광양시에 소재하고, 유급 근로자를 1인 이상 고용한 기업 중 사회적기업 또는 예비사회적기업이다. 지원 한도는 사회적기업은 기업당 2명, 예비사회적기업은 기업당 1명으로 기업당 지원 한도에 맞춰 신청접수를 받아 총 4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은 오는 15일까지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시는 지원 필요성과 사용 분야, 인원의 적절성 등 심사 항목별로 면밀히 검토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2월 24일까지 참여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에 등록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광양시 투자일자리과에 문의하면 된다.
이화엽 투자일자리과장은 “(예비)사회적기업 전문인력 지원사업의 취지에 맞는 참여기업을 공정하게 선정해 사회적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에는 포스프레이트 등 12개 인증 사회적기업과 디딤돌협동조합 등 14개 예비 사회적기업 등 총 26개사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소재하고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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