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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안병구)가 고양체육관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진안전시설물’로 인증받았다고 2일 밝혔다.
안병구 사장은 “지진안전시설물 인증을 통해 시민들이 지진 등재해로부터 더욱 안심하고 체육시설을 방문할 수 있게 되었으며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지속적인 시설물점검을 통해 앞으로도 시민 들이 믿고 찾아 올 수 있는 안전한 시설물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란 내진성능평가 및 인증 절차를 통해 내진성능이 확보된 공공건축물에 인증서 및 인증 명판을 발급해 건축물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지진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도와주는 제도다.
한편 지난달 9일 새벽 인천 강화군 서쪽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되는 등 지진 안전성에 대한 검증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다.
공사가 운영하는 고양체육관은 공공체육시설물로 지난해 7월 내진성능평가를 실시했으며 국토안전관리원으로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을 신청했다. 이후 현장심사 및 건축구조기술사 등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증심의위원회 최종심의를 통과하고 최근 지진 안전 시설물로 최종 인증을 받았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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