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건설주 하락…코오롱글로벌↑·대우건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저소득계층의 임대보증금을 최대 6년간 무이자로 지원한다.
31일 완주군에 따르면 관내에 거주하는 무주택 저소득계층의 주거비 부담완화 및 주거생활 안정도모를 위해 임대보증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완주군에 거주하는 무주택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LH와 전북개발공사에서 공급·운영하는 임대주택에 임대차 신규 계약을 체결한 가구다.
신청은 완주군 건축허가과로 세대주 본인이나 세대원이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임대보증금은 가구당 최대 2000만원까지 무이자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기간은 2년으로 2회까지 연장 가능해 최대 6년까지 가능하다.
임대보증금 지원은 전북도와 완주군이 한국토지주택공사에 보증금을 직접 납부하고 임대 기간이 만료되면 회수하게 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보증금을 마련하기 힘든 저소득계층에게 무이자로 임대보증금을 지원해 주거안정과 더불어 자립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