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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공연단체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공연은 올 봄부터 가을(혹서기 제외)까지 야외 상설 공연장, 아파트 광장 등지에서 열릴 예정이며 공연팀 규모에 따라 최대 60만원까지 공연비를 지원한다.

모집 분야는 음악, 노래, 춤, 갈라쇼, 마술, 전통예술, 다원예술 등 모든 예술 분야다.

신청 자격은 현재 오산시에 소재하고 있는 전문예술인, 생활예술인, 예술동아리 등 모든 예술단체로 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e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로 사람들이 모여서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부족했는데 이제는 실내 마스크를 언제 벗을지 논의가 되는 마당에 시민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지역 예술인들이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해지고 풍성해질 수 있는지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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