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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낭화로(방화개화APT 주변) (강서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김태우)가 제설취약지역에 도로열선을 추가 설치하고 안전 환경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

김태우 구청장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내 급경사 지역, 상습결빙 구간 등 제설취약지역을 전수조사하고 도로열선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다”며 “구민들이 살기 좋은 안전 환경도시 강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염창초등학교 주변 도로열선 설치 사진

우현로(우장산SK뷰APT 주변) (강서구)

한편 최근 강원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60cm 폭설이 내렸고 설 연휴 기간 최강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등 매서운 겨울철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빙판길 안전사고 대비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강서구는 봉제산과 우장산 주변으로 마을이 형성돼 겨울철 눈에 취약한 화곡동에 지난해 11월 도로 열선 4개소 설치했고 올해 추가로 4개소를 구축한다.

도로열선은 아스팔트 도로 포장면 7cm아래 전기열선을 설치하고 폭설 시 열을 발생시켜 눈을 녹이는 스마트 원격제설 시스템으로 도로시설물 부식 위험 및 환경오염 우려가 있는 제설제에 비해 친환경적이고 눈을 녹이는 효과가 확실해 도로 위 암살자 블랙아이스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따라서 구는 지난해 ▲금낭화로(방화개화APT 주변) 등 4곳에 도로열선을 설치했고 올해에는 ▲화곡로58길 86(등서초교 주변) ▲초록마을로 121(태창네스트힐APT 주변) ▲곰달래로35길 135(봉제산 주변) ▲곰달래로35길 163(봉제산 주변)등 총 4곳에 시비 13억원을 활용해 도로열선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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