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김태우)가 미래의 희망인 청년들에게 새로운 도전 기회를 제공하고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응원하기 위한 ‘청년취업사관학교’을 운영 중이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 사업과 ‘중소기업 청년 인턴십 지원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구인난을 겪는 민간 기업의 안정적인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의 선순환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적극적인 취업 지원 시설 유치로 절감한 예산은 청년 장애인들의 사회 진출과 자립에 활용해 소외된 청년들과의 동행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강서구에는 지역내 장애인 2만8508명의 약 9%인 2486명이 만19세~만39세 이하의 청년층이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기업이 원하는 현장형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기관으로 지난해 12월 서울시에서 다섯 번째로 강서구에 문을 열었다. 청년취업사관학교 강서캠퍼스는 콘텐츠 제작과 마케터 양성, 2개 과정을 운영하며 취업에 필요한 실무교육으로 청년 취업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다.
서울청년센터 강서 오랑은 우장산역 인근 청년주택 2층에 위치한 청년 정책 종합 지원 센터로 상담실, 회의실, 코워킹 스페이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고 창업 통합지원 플랫폼인 강서메이커스, 유썹센터를 통한 ‘청년 창업 지원’ 및 ‘전통시장과 청년 창업 활동 연계’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특성화 사업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구는 청년 시설 유치 등으로 절감한 구 예산을 민선 8기 구정 목표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정책 마련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김태우 구청장은 오는 7월 ‘뉴미디어(SNS) 산업 지원 센터’를 방화동에 건립하고 청년 장애인을 위한 특화 사업을 추진하고 ‘뉴미디어 산업 지원 센터’를 중심으로 청년 장애인들에게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 및 SNS 미디어 콘텐츠 창작 교육 등을 실시해 사회 취약 계층의 자립을 돕고 사회적 인식 개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포부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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