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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광주본부(본부장 고성신)는 12일 “삼도농협(조합장 오종선)에서 고령·취약계층 농업인을 위한 ‘사랑의 농축산물 꾸러미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새해를 맞아 취약계층 농업인들을 방문해 ‘사랑의 농축산물 꾸러미’를 전달하고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된 이 날 행사에는 고성신 본부장과 오종선 조합장, 관내 고령농업인 10여 명이 참여했다.

축산물 가공품으로 구성된 ‘사랑의 농축산물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고령농업인은 “겨울 농한기가 되면 외로움을 견디기가 힘든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관심을 가져줘서 고맙다”라며 마음을 표현했다.

고성신 본부장은 “새해를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취약계층 농업인을 위해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농협광주본부는 농업인은 물론 취약·소외 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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