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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올해 새해를 맞아 현충탑 참배및 단배식을 거행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임종성)은 2일 2023년 새해를 맞아 현충탑 참배 및 단배식을 거행했다.

임종성 도당위원장은 “2023년 올해가 계묘년이다. 계묘는 평화와 상생을 의미한다”며 “우리 당은 유신 정권과 군사 정권을 이겨낸 저력이 있는 당으로써 검찰 공화국 반드시 싸워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힘들 때일수록 우리가 더 단합하고 단단하게 뭉치면 얼마든지 이 난관을 잘 헤쳐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그 길에 당원들과 여기 모이신 분들을 잘 모시고 힘든 여정이지만 더욱 더 힘내서 풍요로운 경기도 더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 함께 힘을 모으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단배식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지선에서 다 함께 단결로 큰 성과를 낸 것처럼 올해도 함께 힘을 합쳐 이 어려운 겨울을 이겨내도록 하고 우리가 추구하는 민주당의 가치와 철학을 이 땅에 먼저 구현하자”고 강조해 말했다.

김 지사는 “지난 6개월은 민선 8기의 시즌 1이라고 생각한다. 올해 시즌 2는 기류가 강물처럼 넘치는 경기도 더 많은 기회에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가 넘치는 경기도를 만드는 데 매진하겠다”며 “경기도당과 협력해서 우리가 추구하는 민주주의와 제대로 된 경제와 평화, 협력이 넘치는 남북 관계와 그 밖에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국가를 만드는 데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성 도당 위원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각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홍정민 도당 수석대변인, 이재준 수원시장과 도당 운영위원 및 민주당 소속 선출직 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다가오는 선거에서 도민과 당원의 염원을 담아 함께 승리로 나아가자는 취지로 마련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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