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건설주 하락…코오롱글로벌↑·대우건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위치를 특정할 지형지물이 없는 관내 주요 도로변 공터에 기초번호판을 설치해 정확한 위치정보를 토대로 한 주소정보인프라를 구축했다.
시 관계자는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대응에 취약한 도로변 공터와 같은 주소정보 사각지대에 기초번호판을 설치함으로써 적기에 긴급 출동하여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주소정보시설을 더욱 촘촘히 설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초번호판은 도로구간에 일정 간격마다 부여된 기초번호를 표시한 안내판으로 도로명주소를 표시한 ‘건물번호판’이나, 버스정류장과 같은 사물의 주소를 표시한 ‘사물주소판’과 더불어 건물이 없는 공터의 위치를 알려주는 주소정보시설을 말한다.
시는 관내 주요 도로구간 중 ▲경의로 ▲호수로 ▲새빛로 ▲창릉천 자전거길을 선정해 총 467개소에 기초번호판을 설치했다.
특히 보행자용 기초번호판은 고양시 최초로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기법을 주소정보시설에 도입해 야간 통행 시 시민의 불안감을 감소시킴과 동시에 범죄를 예방하고자 태양광 LED로 제작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