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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양군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형원, 김시흥)는 23일 금년 한 해 동안 영양읍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물질적, 시간적으로 아낌없이 베풀어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재능기부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자원봉사자 & 후원자 감사의 날’ 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매년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는 관내 착한가게 및 밑반찬 후원업체 32개소 및 배달봉사자 11명 등을 격려하고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후원에 동참한 가게를 찾아가 선물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내년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상기 후원자들은 코로나19 감염증 장기화로 힘든 경제여건 속에서도 일상 속 나눔 실천에 지속적으로 동참을 하고 있으며, 특히 착한 가게를 통해 모아진 기부금은 2023년도에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을 위하여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오형원 공공위원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도 관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기꺼이 기부금과 물품을 후원해주시고 봉사를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의 어려움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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