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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오는 17일 해동문화예술촌 일대에서 ‘담양을 담다’라는 슬로건을 제시하며 ‘2022년 풀뿌리공동체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 성과공유회를 넘어 담양 축제 기획단 ‘담우리’를 중심으로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기획 및 운영하는 주민주도형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주요 행사 프로그램으로 올해 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의 사업 성과물과 활동영상을 공유하는 전시장이 마련되며, 10대부터 70대까지 계층별 무대공연과 자화상 그리기, 전래놀이 등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가 제공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3개의 중간 지원조직인 풀뿌리공동체 지원센터, 담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담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가 성과공유회를 같은 날 함께 진행하면서 중간 지원조직이 함께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올 한해 주민들의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공동체의 가치를 지켜나가는 담양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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