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강서구의회(의장 최동철)가 9일 오전 11시 제292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2년도 의사일정을 최종 마무리했다.
9일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예산안과 조례(안) 등 총 26건의 안건이 처리됐으며 특히 2023년도 강서구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해 총 1조 2261억 8573만원(일반회계 1조 2097억1643만원, 특별회계 164억 6930만원)을 승인했다.
전철규 예결특위원장은 심사 보고에서 “2023년도 예산편성 기본 방향에 입각해 사업의 타당성 및 효율성을 중심으로 한정된 재원을 합리적으로 배분했다”며 “또한 위원 상호 간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심사했다”고 말했다.
이번 정례회에 상정된 안건은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성호 의원) ▲서울특별시 강서구 어묵꼬치 등 꼬치 목재류 재사용 제한에 관한 조례안(김지수 의원) ▲서울특별시 강서구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안(김현진 의원) ▲서울특별시 강서구 의용소방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순옥 의원) ▲서울특별시 강서구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강선영 의원) 등 의원발의 조례안 5건, 구청장발의 조례안 15건, 주민발의 조례안 1건, 예산안 1건, 기타 안건 4건이 처리됐다.
한편 이번 회기에는 모구 세명의 의원이 자유발언을 신청해 이충현 의원은 ‘강서구정 혁신’을 위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안건 중 하나인 김포공항 대중골프장 및 주민체육시설 조성사업과 관련해 발언했다. 최세진 의원은 강서구청 행사의 잘못된 의전과 구정신문의 문제점을 지적했으며 박성호 의원은 방화건설물폐기장 이전의 과대홍보 지양과 체계적 추진을 위한 역량 결집을 강조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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