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군수 김광열)은 2022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인 ‘시니어 통합 지원사 육성 및 일자리 지원사업’ 의 수료식을 지난 22일 문화체육센터 여성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 지역인 영덕군의 맞춤형 일자리를 충족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협약을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174명의 요양보호사를 양성해 취업박람회 및 찾아가는 일자리 매칭 등으로 125명을 취업시켰다.
영덕군은 올해 교육의 경우 5월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을 시작으로 복지행정 전문가, 건강 100세 지도사, 노인심리상담사 등의 과정을 진행했고, 특히 전문기술자격증 과정이 포함된 치매관리 전문가 과정을 추가로 개설해 요양보호사의 역량 강화에 힘썼다.
이에 올해의 교육생 20명 중 18명이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했고, 8명이 취업에 성공해 현재 지역 복지서비스에 이바지하고 있다.
윤사원 일자리경제과장은 “맞춤형 일자리라는 사업 취지에 맞게 사업의 대상자인 지역의 경력단절여성과 신중년들이 두루 만족하고 산업 현장에서도 환영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과정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수년간의 사업 운영을 통해 경험과 노하우가 쌓인 만큼 앞으로 다양한 일자리 수요를 반영해 추가 사업을 발굴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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