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강현희 기자 = 우승희 영암군수는 지난 15일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우원식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만나 지역발전을 견인할 주요사업에 대한 정부 예산 반영 필요성을 피력하고, 지역국회의원인 서삼석 국회의원실과 전해철 국회의원실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영암군은 우원식 국회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조선·해양구조물 스마트 운송관리 플랫폼 구축 ▲대불산단 주거단지 고압송전선로 지중화사업 ▲외국인 근로자 전용 안전체험 교육장 건립 ▲미곡종합처리장(RPC) 현대화시설 신축 ▲양곡 스마트 저온창고 지원사업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국도 13호선 영암교차로 개선공사 ▲월출산 국립공원 생태 탐방원 건립 ▲월출산 깃대종 남생이 생태공원 조성사업 ▲스마트 작업 안전관리 시스템구축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1천억여원을 적극 지원해줄 것을 요청·건의했다.
앞으로 영암군은 정부예산이 확정되기까지 수시로 동향을 파악해 국비 미반영사업이나 추가 반영이 필요한 사업은 지속적으로 국회의원 등과 연계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우승희 군수는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사업은 국회, 중앙부처, 전남도 등과 지속적 ․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모든 채널을 동원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관계 공무원들에게 적극적인 전략을 주문했다.
군 관계자는 “정부정책 기조가 건전재정으로 전환되면서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느니 만큼 대내‧외 긴밀한 협조를 통한 중앙 재원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강현희 기자 qaz364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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