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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전 직원 안보교육’에 앞서 마련된 군 장비 전시회를 둘러보고 있다. (강서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특별시 강서구(구청장 김태우)는 14일 강서구민회관에서 ‘2022년도 공직자 안보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전 천안함 함장이자 326호 호국보훈연구소에서 안보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최원일 소장과 천안함 생존 장병 전준영 326호 호국보훈연구소 부소장이 강사로 나서 ‘함정의 바다’라는 제목으로 공직자의 책임 의식과 올바른 국가관 함양을 강조했다.

교육에 앞서 강서구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갖고 있는 육군 제7688부대 제4대대의 지원을 받은 각종 군 장비 체험을 통해 국가 안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전 직원 안보교육’에 참석해 강사 및 군 관계자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강서구)

한편 김태우 구청장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북한의 탄도미사일 추가 발사 및 7차 핵실험 가능성이 커지는 등 국내외정세가 몹시 불안한 지금은 굳건한 안보 의식이 요구되는 시기다”며 “전 직원이 국가비상사태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올바른 안보관을 재무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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