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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올바른 훈육법 공유 부모교육 개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2-11-14 15:22 KRD7
#양천구 #올바른 훈육법 #부모교육
NSP통신-올바른 훈육법 공유 부모교육 안내 포스터 (양천구)
올바른 훈육법 공유 부모교육 안내 포스터 (양천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오는 16일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올바른 훈육법을 공유하는 부모교육 개최한다.

이날 강연에는 EBS ‘부모클래스’, SBS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 등 다수의 방송출연을 통해 변화를 이끌어내는 자녀양육법으로 유명한 최민준 소장이 ‘아이를 움직이는 훈육 노하우’를 주제로 갈등 및 위기극복 사례 중심의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모든 아이들은 폭력과 학대로부터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해야 할 권리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아동학대 예방 인식개선 활동과 촘촘한 예방·대응 체계를 통해 아동보호에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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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구는 촘촘한 아동보호망을 구축하기 위해 아동학대전담공무원 6명이 2인1조로 365일 24시간 현장출동에 임하고 있다. 또 아동보호전문기관, 경찰서, 교육청 등 아동학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를 운영, 아동학대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체계적인 사례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의료기관 장기 미진료, 장기결석, 양육수당 및 보육료 미신청 등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e아동행복지원시스템을 통해 18세 미만 위기징후 아동을 발굴하고 있다. 구는 아동학대 위험징후를 보이는 가정을 선제적으로 방문해 ▲아동복지 서비스 욕구 ▲양육환경 점검 ▲통합사례 관리 등의 자원을 연계하고 있다. 올해는 지금까지 423명(4차)에 대한 조사를 마쳤으며 현재 345명(5차)에 대한 심층 조사 및 관리를 진행, 아동학대 예방에 만전을 기하려 한다.

또 지난 7월에는 학대피해아동 쉼터 ‘꿈누리’를 개소해 운영 중이다. 임상심리치료사와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인력 6명이 24시간 교대근무하며 학대로 즉각 분리조치된 피해아동을 보호하고 ▲생활지원(숙식) ▲심리상담과 치료 ▲교육(문화 체험 등) ▲정서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체계적인 아동학대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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