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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에 따르면 4일 이태원 사고 고양시민 희생자의 장례절차가 모두 마무리됐다.
시는 지난 1일 4명, 2일 4명의 고양시민 희생자의 발인이 끝나면서 장례절차가 모두 마무리됐고 호주 국적 희생자 1명도 지난 3일 방부 전문업체(원자력병원)로 이송돼 4일 본국으로 이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례비(1500만원)와 유족생활안정금(2000만 원)은 고양시민 희생자의 경우 4일 현재까지 3명이 접수·지급됐고 나머지 5명도 신청과 지급절차에 대한 유족 안내가 이뤄졌다.
호주 국적자의 경우, 장례절차 지원과 안치비 포함 처리비용 일체를 서울시와 호주대사관이 협의를 통해 대사관에서 선 지출 후 용산구청에서 생활안정금과 장례비를 대사관으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시는 이태원 사고 직후부터 매일 재난대책회의를 열어 희생자 장례식장 이송, 전담직원 배치, 장례지원 등 긴급 지원에 만전을 기해왔고 화정역문화광장과 일산문화광장에 희생자 합동분향소(08~22시) 운영, 각종 집객행사취소, 공직자 비상상황 유지 등 국가애도기간 동안 엄중한 상황관리에 적극 나서왔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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