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의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 참여기업인 주식회사 알이글로벌(대표 김남국)이 최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강병삼)이 주관한 ‘2022년 연구개발특구 ESG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ESG 실현을 위한 혁신기술 기반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수상기업의 투자유치 등 후속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대회로,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이 대회에는 전국 연구개발특구를 통해 신청을 한 68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5팀 총 10개 팀이 선정됐다.
이중 대구대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알이글로벌 최우수상 수상 기업에 선정됐다.
대구대 창업지원단이 수행 중인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은 연구개발특구의 지원을 받아 초기 창업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알이글로벌은 음식쓰레기를 가공해 친환경 비료로 리사이클링하는 창업 아이템으로 수상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수상으로 초기 스타트업들이 필요로 하는 후속성장지원 프로그램 및 투자 유치를 위한 컨설팅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김남국 알이글로벌 대표는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정부 기관에서 환경문제를 해결에 힘쓰고 있는 스타트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을 확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현 대구대 창업지원단장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ESG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초기 스타트업의 후속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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