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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문화재단, 부산에 '춤의 날'을 세우다

NSP통신, 최상훈 기자, 2013-04-30 08:52 KRD7
#LIG문화재단 #LIG아트홀 부산 #댄스엣지 #예효승 #이은경

칼날(knife-edge)같은 날카로움으로 당신의 가슴을 베어낼 춤의 날(dance-edge)

NSP통신-나는 사람입니다 중 한장면 (LIG문화재단 제공)
'나는 사람입니다' 중 한장면 (LIG문화재단 제공)

[부산=NSP통신] 최상훈 기자 = LIG문화재단은 다음달 1일, 4일, 7일 부산 LIG아트홀에서 '댄스 엣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춤의 날(dance-edge)을 세우고 있는 개성 강한 무용가(단체)들을 소개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무용수 각자의 몸짓으로 표현해내는 움직임의 한 순간을 베어내어 무대에서 펼쳐 보일 이번 공연에는, 유럽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예효승과 이은경이 각각 LIG아트홀 레지던스 안무가 류장현, 밝넝쿨과 듀엣을 이루어 신작 '나는 사람입니다', 'Hard Duo'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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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탄탄한 구성력과 뛰어난 앙상블의 진수를 선보이는 단체 ‘두 댄스 씨어터’, ‘M-note 현대무용단’ 그리고 춤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디어와의 융합을 시도하는 이선아, 전혁진, 장정희의 작품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칼날 같은 뉘앙스로 다스리는 무용수들의 ‘춤의 날’을 들여다보며, 관객은 오직 몸만이 다다를 수 있는 색다른 세계로 빠져들 것이다.

NSP통신-Hard Duo중 한장면 (LIG문화재단 제공)
'Hard Duo'중 한장면 (LIG문화재단 제공)

최상훈 NSP통신 기자, captaincs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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