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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주시는 최근 일상회복과 함께 증가하고 있는 여권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7월 12일부터 ‘화요일 야간 여권 민원실’ 을 재개해 운영하고 있다.

화요일 야간 여권 민원실은 평일 낮시간 직장 근무와 학업 등으로 여권 발급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매주 화요일마다 운영해 오고 있다.

운영은 경주시청 종합민원실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공휴일 제외)이며, 처리업무는 여권 신청·교부 업무와 국제운전면허증 발급대행이다.

여권 신청 희망자는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1매, 신분증, 수수료를 준비해야 하며, 여권 유효기간이 남아 있다면 구여권도 지참해야 한다.

여권 수령일은 신청일로부터 4일 이후 가능하다.

경주시는 이번 야간 여권 민원실 운영 재개로 인해 바쁜 일과로 근무시간 내 시청 방문이 어려웠던 민원인들의 불편이 한층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우자 시민봉사과장은 “화요일 야간 여권 민원실을 내실 있게 운영해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주민편의와 시민이 체감하는 수요자 중심의 적극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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