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12회 대한민국 SNS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지자체 市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올바른 SNS 활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2011년부터 제정됐으며, SNS 콘텐츠 분야에서는 대내외적으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상이다.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등 올해 SNS 활용지수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1차 정량평가, 2차 전문가 평가와 사용자 투표에서 광양시가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2017년부터 SNS 관련 분야에서 6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로, 시는 명실상부하게 SNS 부문에서 전국 최고의 지자체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평가된다.
시 SNS는 특히 △매체별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소셜미디어 채널 운영 △광양시 SNS 캐릭터 ‘매돌이’를 활용한 친근한 소통 등 공감하는 콘텐츠로 구독자의 큰 호응을 받았다.
2010년 블로그 ‘햇살 가득 따스한 광양’을 시작으로 2020년 4월 유튜브 ‘오롯이 광양’을 개설해 운영 중으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등 6개 채널을 통해 채널 특성에 맞는 차별화되고 질 높은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며, 기관 SNS가 가진 틀을 깬 재미와 감동을 주는 콘텐츠로 시민과의 소통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광양 매실을 의인화한 캐릭터 ‘매돌이’는 특유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시는 ‘매돌이’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인형, 열쇠고리, 달력, 마우스패드 등을 만들어 SNS 구독자층과 친근한 소통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매돌이’를 활용해 다양한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정해종 홍보소통실장은 “SNS 홍보 중요성은 날이 갈수록 커지는 만큼 트렌드에 맞는 콘텐츠 제공의 중요성도 커졌다”며 “앞으로도 광양시는 시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친근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시민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등 시민 소통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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