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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희망의 과학싹 잔치’ 개최...올해로 17년째 진행

NSP통신, 최병수 기자, 2022-10-06 16:02 KRD7
#대구대학교

과학연극ㆍ과학마술쇼ㆍ난타공연ㆍ창의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실시

NSP통신-희망의 과학싹 잔치 과학연극 장면 (대구대학교)
희망의 과학싹 잔치 과학연극 장면 (대구대학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와 대구창의융합교육원(원장 유호선)이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과학을 즐기며 과학자의 꿈을 키우는 ‘희망의 과학싹 잔치’를 6일 대구보건학교에서 개최했다.

지난 2006년에 시작돼 올해로 17년째를 맞는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다 올해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체장애 특수학교인 대구보건학교 학생 100여 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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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 대구대 사범대학 학생들은 대구보건학교를 찾아 과학 원리를 접목한 연극, 마술쇼, 체험활동 등 다양한 형식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형 과학 교육 활동을 진행했다.

대구대 화학교육과 학생들은 드라이아이스와 풍선 등을 활용해 과학 마술쇼를 선보였고, 물리교육과 학생들은 딱딱한 과학 원리를 연극으로 재미있게 풀어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특수교육과와 유아특수교육과, 초등특수교육과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동아리 ‘타락’ 학생들은 신명 나는 난타 공연을 선보여 참가 학생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밖에도 노원천문우주과학관과 국립청소년우주센터의 협조로 태양의 색 관찰하기체험, 마이크로중력체험 등의 체험활동이 진행됐고, 빨대로켓 만들기, 고무풍선 피리만들기, 알록달록 크로마토그래피 등 과학 원리를 이용한 창의체험 활동도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임성민 대구대 물리교육학과장은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학생들을 직접 만나 누구나 함께 과학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면서 “오늘의 희망의 과학싹 잔치가 누군가에게는 과학에 대한 새로운 흥미가 생기고, 나아가 과학자로서의 꿈을 갖게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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