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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주거환경 개선작업 후 이상복 오산시의원(왼쪽 두번째)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롯데건설 오산스카이러브봉사단과 이상복 오산시의원이 21일 ‘중앙동 행복하우스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일환으로 노후 경로당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개선 작업을 한 경로당은 오산동에 소재한 곳으로 40년 이상 노후되고 열악한데다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누수 피해를 입었다.

봉사단은 벽지 노후와 누수로 얼룩진 천정과 벽면을 도배하고 낡은 형광등을 LED 전등으로 교체했으며 내부 벽면과 입구를 도색했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오산시 중앙동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롯데건설 원동 공동주택개발사업 현장 스카이러브봉사단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저소득 취약가구 4가구를 선정해 주거환경을 개선한 바 있다.

경로당 관계자는 “건물이 오래되고 낡아서 열악한 환경을 볼때마다 여기저기 수선을 하고 싶었지만 나이든 노인들만 있어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번 지원을 통해 쾌적하고 밝아진 내부 환경을 보니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신선교 중앙동장은 “어르신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해 주시고 애써주신 롯데건설 관계자분들께 매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중앙동 어려운 이웃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이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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