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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한대학교 한반도정세와 통일 준비 주제 행사 (세한대학교)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지역에서 제26차 IKIS 통일목포지역포럼을 개최했다.

세한대학교와 남북사회통합연구원, IKIS통일포럼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목포시가 후원한 포럼은 한반도 정세와 통일 준비를 주제로 15일 세한대 목포교육원에서 열렸다.

세한대가 남북사회 통합연구원과 IKIS 통일포럼을 목포로 초청해 개최된 포럼에서 150여명의 통일전문가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목포는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정책의 원산지로 통일 시대에 대비한 목포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남북사회통합연구원 IKIS 통일포럼 박무인 상임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남북통일의 중요한 기로에 목포에서 통일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이승훈 세한대 총장은 “목포는 남북통일을 위해 역사적으로 그리고 지정학적으로 한반도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으며, 통일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축사를 했다.

이어 김은종 북한도시연구소 대표가 좌장을 맡아 홍양호 전 통일부차관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김삼열 전목포지방해양항만수산청장, 최영수 세한대학교 교수, 신대운 지방분권전남연대상임대표 등의 열띤 토론회가 진행됐다.

한편 IKIS 통일포럼은 사단법인 남북사회통합연구원이 주관한 대북협상, 통일역량, 인재육성아카데미 등 한반도 평화통일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순수 민간단체로 운영되고 있다.

NSP통신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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