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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한국인이 된 ‘이주민’ 그들을 만나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2-09-15 16:29 KRD7
#수원시이주민 #수원시외국인 #수원시다문화

차별하면 ‘적’ 함께 하면 ‘국민’ 소통이 답이다

NSP통신-수원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수원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선진국으로 발전한 대한민국에서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외국인 주민들은 한국과 우리를 어떻게 생각할까. 인종차별 없이 그들과 소통하고 이해하며 함께 잘 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수원에서 열린다.

경기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2022 이주민 청책(聽策) 포럼-수원특례시 with 이주민’을 개최한다.

수원지속가능발전 8번 목표위원회(성평등과 다문화 사회 실현)가 공동 주최하는 포럼은 교육·노동·일자리·의료 등 각 분야에서 이주민이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수원시 이주민 정책에 대한 이주민들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포럼은 이주민들의 주제 발제와 지정토론, 전체 토론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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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출신 이주민 왕그나(情만천하 이주여성협회 대표)씨가 ‘선주민과 이주민이 공존하는 수원특례시를 위한 방향과 방안 공유’, 베트남 출신 이해인(이주민 활동가)씨가 ‘SW-SDGs(수원시 지속가능발전목표)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주제로 발제한다.

지정토론에서는 중국 출신 우자양(다문화 강사)씨·베트남 출신 누웬 티 탐(경기대 대학원 유학생)씨가 이주민들의 목소리를 전한다. 김동은 수원시의원, 한원찬 경기도의원, 곽도용 수원시 다문화정책과장도 지정토론 패널로 나선다.

수원지속가능발전 8번 목표위원회 관계자는 “8번 목표(성평등과 다문화 실현) 실현을 위해 이주민 실태 조사를 하고 수원시 다문화정책에 대한 전문위원 의견을 수렴하는 등 이주민의 생활과 선주민의 인식을 개선하는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며 “수원특례시에 걸맞은 이주민 정책 방향·과제 설정을 위해 이번 포럼에서 이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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